광주상의 'NCS 기업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기업 배출

[광주=뉴시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2023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업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성일하이텍㈜(대표 이강명)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발굴하고 사례 전파를 하기위해 2015년부터 9년째 개최되고 있다.

성일하이텍㈜은 리사이클링 친환경 소재 전문기업으로 폐배터리에서 코발트, 리튬 등의 핵심 물질을 추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외형적 성장 속도에 비해 인력 확보,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및 훈련 프로세스, 인적자원 관리 시스템의 취약으로 애로를 겪고 있던 차에 사업에 참여해 NCS 기반 직무 분석을 통한 조직 재설계, 평가체계 개발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역량모델링 기반 공정 채용시스템을 활용해 98명의 신규 우수인력을 확보했으며, 교육 훈련 시스템도 체계화 하는 등 인적자원 관리를 바탕으로 기업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최종만 상근부회장은 “산업구조 및 노동시장 변화에 따라 직무 중심의 인사관리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는 추세”라며 “지역 중소기업에서 NCS를 활용해 직무 중심의 인적자원 관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적극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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