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 연세대에 AI 의료기기 공동연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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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043150)은 지난 1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연세대-바텍 Accurax Imaging 연구센터(이하 AI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AI 센터는 바텍과 연세대학교 산학협력 거점연구소로 치과·의료용 엑스레이 진단 장비에 적용될 다양한 기술 요소를 융합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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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X-RAY CT 기증…의료용 진단장비 공동연구 활성화 기대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바텍(043150)은 지난 1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연세대-바텍 Accurax Imaging 연구센터(이하 AI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AI 센터는 다양한 연구 주체들이 참여하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형태로 운영된다. 연세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 치과대학, 계산과학공학과, 바이오영상데이터 연구소 등이 협업해 △치과·의료용 엑스레이 진단장비에 사용될 다양한 기술 요소 융합 개발 △재구성 알고리즘을 토대로 기구기술, 상용화에 필요한 HW 기술 개발 △임상자문 등 다양한 융합 기술을 연구한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AI센터는 획기적인 의료영상 품질 개선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의료 인공지능 연구를 주도할 차세대 (의사) 과학자, 인공지능 엔지니어와 혁신가를 육성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창준 바텍 네트웍스 회장은 “바텍이 치과용 CT 세계 1위가 될 수 있었던 기반은 기술 혁신이었다”며 “연세대학교와는 2010년부터 엑스레이 영상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AI센터를 통해, 치과·의료 시장을 선도할 다양한 신기술이 개발되고, 빠르게 상용화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새미 (bir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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