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 연세대에 AI 의료기기 공동연구센터 개소

김새미 2023. 11. 17.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텍(043150)은 지난 1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연세대-바텍 Accurax Imaging 연구센터(이하 AI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AI 센터는 바텍과 연세대학교 산학협력 거점연구소로 치과·의료용 엑스레이 진단 장비에 적용될 다양한 기술 요소를 융합 개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텍, 2010년부터 연세대와 엑스레이 영상기술 개발 협력
최신 X-RAY CT 기증…의료용 진단장비 공동연구 활성화 기대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바텍(043150)은 지난 1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연세대-바텍 Accurax Imaging 연구센터(이하 AI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진행된 바텍-연세대 Accurax Imaging 연구센터 개소식에는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좌측 세번째)과 노창준 바텍 네트웍스 회장(우측 세번째), 김선범 바텍 대표(우측 첫번째) 등이 참석했다. (사진=바텍)
AI 센터는 바텍과 연세대학교 산학협력 거점연구소로 치과·의료용 엑스레이 진단 장비에 적용될 다양한 기술 요소를 융합 개발한다. 바텍은 연세대 신촌캠퍼스에 최신 설비를 갖춘 연구 공간을 꾸미고, 5억원 상당의 엑스레이(X-ray) 컴퓨터단층촬영(CT) 장비를 기증한다. 의료용 엑스레이 진단장비 개발에 특화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환경을 구축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AI 센터는 다양한 연구 주체들이 참여하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형태로 운영된다. 연세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 치과대학, 계산과학공학과, 바이오영상데이터 연구소 등이 협업해 △치과·의료용 엑스레이 진단장비에 사용될 다양한 기술 요소 융합 개발 △재구성 알고리즘을 토대로 기구기술, 상용화에 필요한 HW 기술 개발 △임상자문 등 다양한 융합 기술을 연구한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AI센터는 획기적인 의료영상 품질 개선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의료 인공지능 연구를 주도할 차세대 (의사) 과학자, 인공지능 엔지니어와 혁신가를 육성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창준 바텍 네트웍스 회장은 “바텍이 치과용 CT 세계 1위가 될 수 있었던 기반은 기술 혁신이었다”며 “연세대학교와는 2010년부터 엑스레이 영상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AI센터를 통해, 치과·의료 시장을 선도할 다양한 신기술이 개발되고, 빠르게 상용화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새미 (bir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