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부천사랑" 축구국대 황희찬, 올해도 취약계층에 5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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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이자 영국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희찬 선수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전달을 위해 경기 부천을 방문했다.
17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황 선수가 부천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사)부천희망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황 선수는 이날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으로부터 부천시 캐릭터 '부천핸썹' 굿즈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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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축구 국가대표이자 영국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희찬 선수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전달을 위해 경기 부천을 방문했다.
17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황 선수가 부천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사)부천희망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황 선수는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국가대표선수로 출전해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그는 경기 부천에서 축구를 처음 시작한 것을 인연으로 지속적으로 지역과 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해왔다.
지난 2020년 5000만원을 시작으로 2021년 6000만원, 지난해는 5000만원을 기부했다. 올 7월에는 부천의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고자 부천FC1995의 홈경기장을 방문해 특별 시축자로 나섰다.
황 선수는 이날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으로부터 부천시 캐릭터 ‘부천핸썹’ 굿즈를 전달받았다.
황 선수는 "부천은 어린 시절부터 계속 머물던 곳이라 가장 마음이 편안한 곳"이라며 "끊임없는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황 선수의 부천 사랑은 부천 시민의 자부심이자 희망"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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