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2025년 ABAC 의장 맡는다… 회원국과 협력 본격화

김동호 2023. 11. 17.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위원과 APEC 정상과의 대화'에 이형희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이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개최되는 'ABAC 위원과 APEC 정상과의 대화'는 APEC 정상과 ABAC 자문위원이 함께 만나 APEC 주요 의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 APEC 정상과의 대화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단체사진촬영에서 각국 정상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윤석열 대통령,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대한상공회의소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위원과 APEC 정상과의 대화'에 이형희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이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개최되는 'ABAC 위원과 APEC 정상과의 대화'는 APEC 정상과 ABAC 자문위원이 함께 만나 APEC 주요 의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이 부회장은 ABAC Korea 정상보좌위원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ABAC은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로, APEC 오사카 정상회의(1995년) 합의에 의거해 1996년 APEC 필리핀 정상회의시 설립된 민간 자문기구다. 1년에 4차례의 회의를 개최하며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APEC 정상과의 대화를 통해 역내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보고서는 △경제통합 △디지털혁신 △지속가능한 성장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ABAC Korea 사무국인 대한상의는 21개 회원국과 공동으로 ABAC 정상 건의문을 APEC 정상들에게 전달했다.

우리나라는 2025년 APEC 의장국을 맡게 됨에 따라 대한상의도 2024년에 ABAC 부의장, 2025년 ABAC 의장을 맡는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2025년 APEC 개최를 앞두고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것"이라며 "대한상의도 ABAC 부의장으로서 21개국의 ABAC 사무국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의 위상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