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대구 북구 일대 빛 거리로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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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대구시 북구 일대가 빛 거리로 물든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옥산·원대로 일대와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에 빛 거리를 운영한다.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에는 낭만을 주제로 다양한 빛 장식을 팔거광장과 이태원길에 조성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빛 거리를 걸으며 따뜻한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모두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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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연말연시 대구시 북구 일대가 빛 거리로 물든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옥산·원대로 일대와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에 빛 거리를 운영한다.
해당 구간에는 '별빛 정원과 낭만'을 주제로 빛 장식이 설치된다. 연말연시 주민에게 따뜻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북구청 개청 60주년을 맞아 도약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옥산로 구간에 빛의 동심, 빛의 연결, 꿈의 여행을 소주제로 대형 트리, 빛 터널, 빛 폭포, 포토존 등을 조성해 추운 겨울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에는 낭만을 주제로 다양한 빛 장식을 팔거광장과 이태원길에 조성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팔거광장에는 달·보석함 포토존과 트리가 설치되며 이태원 문학관 광장에는 솔트리·선물박스 포토존이 준비된다.
한편 오는 20일 오후 5시 구청 광장, 23일 오후 5시 칠곡네거리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행사도 열린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빛 거리를 걸으며 따뜻한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모두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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