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나면 연금으로" 실적배당보험 나온다

유준호 기자(yjunho@mk.co.kr) 2023. 11. 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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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가 납입한 보험료를 펀드 등으로 운용하고 이익이 발생하면 추가 연금을 지급하는 보험이 내년 상반기 출시된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이 같은 유형의 상품을 만들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상품 출시를 위한 보험사들의 발걸음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각 보험사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보증형 실적배당보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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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가 납입한 보험료를 펀드 등으로 운용하고 이익이 발생하면 추가 연금을 지급하는 보험이 내년 상반기 출시된다. 운용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일정 금액을 보증하는 상품이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이 같은 유형의 상품을 만들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상품 출시를 위한 보험사들의 발걸음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각 보험사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보증형 실적배당보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15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퇴직연금 감독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이 의결되면서 상품 출시를 위한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이 상품은 퇴직연금을 연금 형태로 수령하도록 유도하려는 정책적 유인이 필요한 시점에 도입된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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