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UAE 대사관, 농업기술 및 식량안보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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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아랍에미리트(UAE) 대사관은 17일 'UAE 농업기술 및 식량안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UAE의 농업기술과 식량안보에 관한 현황과 전략적 정책을 공유하고, 대한민국 기업과 지속가능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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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주한아랍에미리트(UAE) 대사관은 17일 ‘UAE 농업기술 및 식량안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UAE의 농업기술과 식량안보에 관한 현황과 전략적 정책을 공유하고, 대한민국 기업과 지속가능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에이사 알사마히 주한 UAE 대사관 공관차석의 환영사와 김황용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장 및 백승하 전라북도 농생명식품과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와심 사이드 UAE 기후변화환경부 장관 고문이 ‘UAE 농업과 식량안보 생태계’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농업과 식량안보 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전략과 실행 방안을 소개했다.
이윤석 UAE 아부다비 칼리파 경제지구(KEZAD) 한국시장 대표는 중동 지역의 농·식품 기술 현황을 설명하고 한-UAE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다음으로 한현지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 마케팅&사업개발 코디네이터는 ‘농·식품분야의 아부다비 투자 진출 전략’에 대해 제언했다.
셰이크 살레 알샤르키 주한 UAE 대사관 경제부장은 “한국과 UAE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특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며 “이번 워크숍은 UAE 농업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한국 기업과의 지속가능한 동반자 관계 구축을 제안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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