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두고 확 바뀐 민주당 현수막…2030세대 겨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2030세대를 겨냥해 현수막 현수막 변신을 시도한다.
17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 사무처는 이날 전국 시·도당위원회에 공문을 보내 2030세대에 집중한 '새로운 민주당 캠페인-더민주 갤럭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수막 변경도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당 사무처는 이날 공문을 통해 '티저 현수막'을 공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재 국민 추천제' 통해 786명 추천받아…1차 검증 착수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2030세대를 겨냥해 현수막 현수막 변신을 시도한다.
17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 사무처는 이날 전국 시·도당위원회에 공문을 보내 2030세대에 집중한 '새로운 민주당 캠페인-더민주 갤럭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수막 변경도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당 사무처는 이날 공문을 통해 '티저 현수막'을 공지했다. 티저 현수막은 공식 현수막 공개에 앞서 일주일간 수도권과 광역시 시·도당 위주로 게시될 예정이다.
민주당이 공개한 현수막에는 '나에게온당'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 살고 싶어'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고 싶어!' '혼자 살고 싶댔지 혼자 있고 싶댔나?' 등의 문구가 담겼다.
그동안 당의 상징색이었던 파란색과 초록색 사용을 최소화하고, 당명이 눈에 띄지 않도록 디자인된 것도 특징이다.
당 사무처는 "이번 캠페인은 개인성과 다양성에 가치를 두는 2030세대 위주로 진행된다"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 속으로 민주당이 들어가 '나에게 쓸모 있는 민주당'으로 변화하겠다는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오는 23일 중앙당 공식 행사를 통해 공식 사용될 새로운 현수막 디자인을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총선 인재 영입을 총괄하는 당 인재위원회는 이날까지 '인재 국민 추천제'를 통해 총 786명이 추천됐다고 밝혔다. 인재 국민 추천제는 일반 국민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인재를 직접 추천하는 제도다.
인재위 간사 김성환 의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총 2천336건의 신청이 있었지만, 중복되는 사람을 거르니 총 786명이 국민 추천제를 통해 추천됐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1차 검증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인재위는 지난 13일부터 경제·산업, 과학·기술(IT, AI, 우주항공), 기후· 환경·에너지, 민생, 검찰·사법개혁, 외교·안보·국방, 노동·일자리, 보건·복지(장애인·인권), 체육·문화·예술, 동물 복지, 지역 등 11개 분야에 걸쳐 인재를 추천받고 있다.
ju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