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돌풍의 중심’ 로슨, 1라운드 MVP 선정···외인 선수로는 설린저 이후 처음

김은진 기자 2023. 11. 17. 17: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B 디드릭 로슨. KBL 제공



원주 DB 디드릭 로슨이 2023~2024시즌 정규리그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로슨은 KBL이 17일 발표한 정규리그 1라운드 MVP 투표 결과, 총 투표 90표 중 68표를 얻어 고양 소노 이정현(14표)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로슨은 개막 7연승을 달리며 1라운드를 1위로 마친 DB 돌풍의 주역으로 꼽힌다. 1라운드에서 평균 33분 22초를 뛰어 24.4득점(4위), 5어시스트(5위), 9.3리바운드(6위), 1.4블록슛(6위)을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가 라운드 MVP에 뽑힌 것은 2020~2021시즌 6라운드 MVP였던 제러드 설린저(당시 KGC인삼공사)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