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2025년 ABAC 의장…APEC 회원국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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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2025년 ABAC(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 의장을 맡게 되면서 'ABAC 위원과 APEC 정상과의 대화' 등으로 회원국과의 협력을 본격화했다.
대한상의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APEC 정상회의 계기로 열린 'ABAC 위원과 APEC 정상과의 대화'에 이형희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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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가 2025년 ABAC(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 의장을 맡게 되면서 'ABAC 위원과 APEC 정상과의 대화' 등으로 회원국과의 협력을 본격화했다.
대한상의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APEC 정상회의 계기로 열린 'ABAC 위원과 APEC 정상과의 대화'에 이형희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형희 부회장은 ABAC 코리아 정상보좌위원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정상보좌위원이란 'APEC 정상과의 대화'에 참석하는 각국 정부 고위인사를 수행하는 위원을 말한다.
ABAC은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로, APEC 오사카 정상회의 합의에 의거해 1996년 APEC 필리핀 정상회의시 설립된 민간 자문기구다. 1년에 4차례의 회의를 개최하며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APEC 정상과의 대화를 통해 역내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보고서는 경제통합, 디지털혁신, 지속가능한 성장 세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대한상의는 21개 회원국과 공동으로 ABAC 정상 건의문을 APEC 정상들에게 전달했다.
대한상의는 주요 국가 인사들을 만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등도 요청했다.
이형희 부회장은 APEC 기간 중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및 홍보를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페루, 멕시코, 파푸아뉴기니 등 주요 인사를 만났다.
또 알프레드 켈리 비자(VISA)그룹 최고경영자 등 미국 기업인들과 만나 한미 기업 간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대한상의는 "ABAC 부의장으로서 21개국의 ABAC 사무국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의 위상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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