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찬바람…오피스텔 기준시가 첫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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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침체로 전국 오피스텔과 중대형 상가 기준시가가 동시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텔과 상가 기준시가가 동시에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국세청이 발표한 '2024년 기준시가안'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은 전년 대비 평균 4.78%, 상업용 건물은 0.96% 하락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오피스텔 기준시가가 하락한 건 발표를 시작한 2005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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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침체로 전국 오피스텔과 중대형 상가 기준시가가 동시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텔과 상가 기준시가가 동시에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부동산 시장 상황이 계속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둘 다 투자 목적의 부동산인데 금리가 치솟은 것도 수요를 위축시켜 가격을 떨어뜨렸다는 분석이다.
17일 국세청이 발표한 '2024년 기준시가안'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은 전년 대비 평균 4.78%, 상업용 건물은 0.96% 하락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오피스텔 기준시가가 하락한 건 발표를 시작한 2005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상업용 건물은 2014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시가가 떨어졌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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