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박민우까지’ 상무 제대 선수 10명 전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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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와 삼성 소속 국군체육부대(상무) 제대 선수들까지 10명 모두 선수 등록을 마쳤다.
하지만, 일부 구단은 제대 직후 선수 등록을 한다.
KBL은 이후 제대 선수는 6월 또는 제대 직후 7일 내 선수 등록을 할 경우 출전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보완했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한 건 아니지만, 지난 6월 선수 등록을 마친 안영준(SK)과 이도헌(한국가스공사)도 16일 국방의 의무를 마쳐 17일 이후 경기에 출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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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5월 16일 입대 후 군 복무를 마친 선수들이 지난 15일 제대했다. 다만, 박정현의 제대는 10일 뒤로 미뤄졌다.
군 복무 기간이 줄어들어 이번에 제대한 선수들은 2라운드부터 출전 가능하다.
보통 구단들은 6월 선수 등록을 할 때 제대 예정 선수들까지 포함시키는 편이다.
하지만, 일부 구단은 제대 직후 선수 등록을 한다. 대표적인 구단이 원주 DB와 서울 삼성이다.
DB는 김훈과 유현준, 이용우를, 삼성은 박민우를 지난 6월 선수 등록을 하지 않았다.
2017년 7월 3일 입대했던 4명 중 선수 등록을 마친 이대헌만 2018~2019시즌 플레이오프에 출전했다. 나머지 3명(김종범/KT, 김수찬/현대모비스, 한상혁/LG)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에 속했음에도 선수 등록을 하지 않아 코트에 나설 수 없었다.
KBL은 이후 제대 선수는 6월 또는 제대 직후 7일 내 선수 등록을 할 경우 출전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보완했다.
이 규정이 생긴 뒤 구단들은 원하는 시기에 선수 등록을 한다.
KBL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날 출전하지 않았지만, 신인왕 출신의 김훈 역시 선수 등록을 했다고 한다. 삼성의 박민우 역시 마찬가지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한 건 아니지만, 지난 6월 선수 등록을 마친 안영준(SK)과 이도헌(한국가스공사)도 16일 국방의 의무를 마쳐 17일 이후 경기에 출전 가능하다.
김낙현(가스공사)은 16일 서울 SK와 복귀 경기에서 26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전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김낙현처럼 박정현, 송교창, 안영준, 허훈 등 이번 제대 선수들은 팀 전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이들의 합류로 더욱 재미있는 경기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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