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훔쳐 무면허 운전하다 사고낸 커플…"호기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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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절도한 뒤 무면허로 운전하다 접촉 사고까지 낸 커플이 붙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17일 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차를 타고 다니던 이들은 하루 뒤 오후 8시께 평택 송탄동의 한 노상에서 접촉 사고를 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확인하던 중 A씨가 현재 면허가 취소된 상태고 해당 차량이 도난 수배된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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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차량을 절도한 뒤 무면허로 운전하다 접촉 사고까지 낸 커플이 붙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17일 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또 20대 남성 B씨를 절도 방조 혐의로 함께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 15일 오후 11시께 오산 시내의 한 노상에 주차돼 있던 차량 1대를 훔쳤다. 이들은 당시 차량 문이 열린 채 키가 꽂혀 있는 차량을 발견하고 훔쳐 탄 채 도주했다.
차를 타고 다니던 이들은 하루 뒤 오후 8시께 평택 송탄동의 한 노상에서 접촉 사고를 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확인하던 중 A씨가 현재 면허가 취소된 상태고 해당 차량이 도난 수배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A씨는 "친구 차량을 빌렸다"고 진술했으나, 이후 진행된 분리 진술에서 둘의 진술이 엇갈린 점을 수상히 여긴 경찰에 추궁 끝에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이들은 "호기심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범행 이유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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