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비, 신곡 '왓 더 헬' 안무 선공개···'퍼포비' 돋보이네

다크비 신곡 '왓 더 헬' 안무 / 사진=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서울경제]

보이그룹 다크비(DKB)가 신곡 안무 맛보기 영상을 선공개했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오늘(17일) 정오 다크비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에 '(다크비:푸티지＼왓 더 헬＼프랙티스 룸(DKB:FOOTAGE＼What The Hell＼PRACTICE ROOM)'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다크비가 미니 7집 '힙(HIP) 타이틀곡 '왓 더 헬(What The Hell)' 안무를 연습하는 과정이 담겼다.

영상에서 멤버들은 힘차게 구호를 외치는 것으로 안무 연습을 시작해, 리더 디원(D1)의 디렉팅 아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완벽한 합을 이뤄냈다. 멤버들은 같은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하며 정교함을 더했고, 디테일한 팔의 각도까지 맞추며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다크비의 미니 7집 '힙'은 타인의 시선과 잣대에서 벗어나 줏대 있게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왓 더 헬'은 신스 베이스와 글리치 합 기반의 힙합 댄스 곡이다. 다크비는 신곡을 통해 그룹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퍼포비'(퍼포먼스+다크비) 면모를 입증한다는 각오다. 안무는 다크비와 일본의 세계적 댄스팀 '킹 오브 스웩(King Of Swag)'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여덟 멤버는 직접 안무 창작에도 참여했다.

한편 다크비는 지난달 멤버 테오가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으며 탈퇴했다. 이번 컴백은 이찬, 디원, 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 8인 체제로 팀을 재정비한 이후 처음 맞는 활동이다. 앨범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