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나체로 끌려간 여성 어머니 "내 딸 죽인 그 놈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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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현장에서 납치돼 결국 살해된 것으로 밝혀진 이스라엘계 독일 여성 샤니 룩의 어머니가, 자신의 딸을 죽인 하마스 대원이 사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이츠하크 헤르초그 대통령은 샤니가 가자지구로 끌려간 뒤 참수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당시 "샤니 룩의 머리뼈를 발견했다"며, "고문에 이어 참수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가족에게 조의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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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현장에서 납치돼 결국 살해된 것으로 밝혀진 이스라엘계 독일 여성 샤니 룩의 어머니가, 자신의 딸을 죽인 하마스 대원이 사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룩의 어머니 리카르다 씨는 "이 사람이 이제는 다른 누군가를 해칠 수 없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죽은 남성이 딸과 함께 사진이 찍힌 4명 가운데 어떤 남성인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사살됐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이츠하크 헤르초그 대통령은 샤니가 가자지구로 끌려간 뒤 참수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당시 "샤니 룩의 머리뼈를 발견했다"며, "고문에 이어 참수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가족에게 조의를 표했습니다.
이스라엘 외교부 역시 소셜미디어 엑스에 샤니의 사망을 확인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리카르다 씨는 딸을 죽인 사람은 죽었지만"아직도 그런 인간들이 많아 큰 의미는 없다"고 토로하며, 이스라엘 감옥에 수감된 팔레스타인인 4450명과 인질 약 240명을 맞교환하는 합의안에 이스라엘 정부가 동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편집 : 김나온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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