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양수발전소 유치 총력'…설비유지관리 편의성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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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이 지역교육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진로멘토링, 체험 프로그램 등 양질의 교육 지원정책과 지역경제 발전, 관광 명소화에 도움을 주는 양수발전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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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역교육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날 들말센터에서 이상철 곡성군수,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 노명숙 곡성지원청 교육장, 신정화 곡성미래교육재단 본부장을 비롯해 범군민 추진위원회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수발전 유치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미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지구온난화와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양수발전소의 원리와 역할 그리고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미치는 기대효과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수발전소가 들어설 경우 관련법에 따라 지역우수인재 육성, 기숙사 마련, 영어마을연수, 우수교사 유치 및 장학산업 등 양질의 교육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
신정화 곡성미래교육재단 본부장은 "양수발전소가 유치되면 지역 내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될 것이다"고 말했다.
곡성은 호남지역 신재생에너지 변동성과 간헐성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양수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다. 생태 1등급 지역 및 별도관리지역이 없고, 상하부지 간 최단거리로 설비유지관리 편의성이 우수해 안정적 전력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환경적, 경제적 측면의 장점이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진로멘토링, 체험 프로그램 등 양질의 교육 지원정책과 지역경제 발전, 관광 명소화에 도움을 주는 양수발전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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