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해군 대전함 찾아 안보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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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7일 해군 대전함에서 시 공무원, 여성 민방위대원, 자율방재단 연합회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안보체험과 민방위 경진대회를 열었다.
방문단 80여명은 대전함 해군 장병을 격려하고 대전함 견학, 군장병 급식 체험 등의 시간을 가진 뒤 안보 특강과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대비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 경진대회 등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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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17일 해군 대전함에서 시 공무원, 여성 민방위대원, 자율방재단 연합회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안보체험과 민방위 경진대회를 열었다.
지난 6월 대전시와 해군 대전함이 자매결연을 맺고 연 첫 행사로, 대전함이 정박해 있는 경남 진해 해군기지 내에서 진행됐다.
방문단 80여명은 대전함 해군 장병을 격려하고 대전함 견학, 군장병 급식 체험 등의 시간을 가진 뒤 안보 특강과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대비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 경진대회 등을 펼쳤다.
양승찬 시 시민안전실장은 "공직자와 지원 민방위 대원, 자율방재단의 안보의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대전함 장병들을 대전시로 초청해 시티투어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해군 대전함은 차기 호위함(BATCH-Ⅱ) 5번째 군함으로 2800t급 최신 호위함으로 2021년 5월 진수했다. 최초의 대전함은 1977년 건조된 뒤 우리나라 영해를 사수하다 2003년 퇴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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