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최우식 만날까..“'멜로 무비'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김채연 2023. 11. 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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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과 최우식의 만남이 이뤄질까.

17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박보영이 새 드라마 '멜로 무비'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극중 박보영은 조연출로 시작해서 영화 감독이 된 김무비로 분한다.

박보영과 호흡을 맞추는 남자주인공 고겸 역에는 최우식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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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배우 박보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01 / soul1014@osen.co.kr

[OSEN=김채연 기자] 박보영과 최우식의 만남이 이뤄질까.

17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박보영이 새 드라마 ‘멜로 무비’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멜로 무비’는  인생에 늘 고난과 불운이 함께해도 가운데 손가락 올려 보이며 걸어온 청춘들이 이젠 쓰러지듯 온전히 기대고 싶은 사람을 찾아나서는, 어두운 척 하지만 코믹한 로맨스 드라마로, SBS ‘그해 우리는’의 이나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극중 박보영은 조연출로 시작해서 영화 감독이 된 김무비로 분한다. 영화 감독을 꿈꾸며 촬영 스태프로 일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영화 산업에 발을 디딘 후 남들 눈에 띄지 않게 완벽한 스킬을 익히는 캐릭터다.

박보영과 호흡을 맞추는 남자주인공 고겸 역에는 최우식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겸은 단역 배우에서 영화 평론가가 된 인물로 촬영장에서 만난 김무비와 얽히고설키며 운명적인 사랑을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한편, 박보영은 지난 3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공개 직후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4위를 기록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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