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급락에 힘빠진 2차전지주…에코프로 4% 하락[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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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가 4% 가까이 급락하면서 국내 2차전지 종목들도 줄줄이 하락했다.
이날 국내 2차전지 종목 하락세는 글로벌 전기차 1위 기업 테슬라 주가 급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전날보다 3.81% 하락한 233.59달러로 장을 마쳤다.
테슬라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연일 주가를 끌어올리며 4거래일 만에 13.1% 상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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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테슬라 주가가 4% 가까이 급락하면서 국내 2차전지 종목들도 줄줄이 하락했다.
17일 에코프로는 전날 대비 3만2000원(4.50%) 내린 67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는 지난 14일 5.96% 상승하며 종가 기준 70만원선을 되찾았지만 이날 4% 넘게 하락하면서 4거래일 만에 다시 60만원선으로 내려갔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주가를 끌어 내렸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에코프로 356억8186만원, 141억2567만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513억9971만원을 샀다.
엘앤에프와 에코프로비엠도 각각 5000원(3.00%), 4500원(1.86%) 내렸다. 이밖에 코스피 시장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2.37%)과 삼성SDI(-2.42%), 포스코퓨처엠(-2.56%), 금양(-1.41%), POSCO홀딩스(-0.75%)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국내 2차전지 종목 하락세는 글로벌 전기차 1위 기업 테슬라 주가 급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전날보다 3.81% 하락한 233.59달러로 장을 마쳤다. 그간 급등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연일 주가를 끌어올리며 4거래일 만에 13.1% 상승한 바 있다.
스웨덴 노동자들이 테슬라를 상대로 연이어 파업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도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테슬라 서비스센터에서 일하는 스웨덴 금속조합 소속 정비공 130여명은 지난 10월27일부터 파업을 지속하고 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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