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7인, 방시혁과 특별관계 해소…하이브 "지분 매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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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7명과 소속사 설립자 겸 최대 주주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특별관계가 해소됐다.
하이브는 이에 대해 "멤버들이 지분을 매도한 것이 아니며, 방시혁 의장과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주주 간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더 이상 특별관계자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의미"라며 "지분 매도 또는 변동과는 관련이 없다"고 17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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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7명과 소속사 설립자 겸 최대 주주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특별관계가 해소됐다.
하이브는 지난 14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공시했다.
하이브는 이에 대해 "멤버들이 지분을 매도한 것이 아니며, 방시혁 의장과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주주 간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더 이상 특별관계자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의미"라며 "지분 매도 또는 변동과는 관련이 없다"고 17일 설명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금까지 방시혁 의장과의 개별적 주주 간 계약에 따라 특별관계자로 돼 있었고, 의결권도 위임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멤버들과 소속사와의 재계약이 성사되면서 이 주주 간 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는 추후 보유 주식에 따른 하이브 의결권도 행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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