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원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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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가 17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 민·관 협력 강화 등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도 아동보호전문기관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인식개선 영상 시청, 아동보호 지원과 권익 신장에 힘쓴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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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가 17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 민·관 협력 강화 등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도 아동보호전문기관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인식개선 영상 시청, 아동보호 지원과 권익 신장에 힘쓴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장혜린(양구군청)·조미애(강릉시청)·유상신(삼척시청)·변지혁(원주시청)·공득건(원주경찰서)·조윤선(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송계월(도담쉼터)·박대희(해오름쉼터)·이선녀(삼척시 전담요원)·김은정(횡성군 전담요원)씨 등 10명이 수상했다.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권리서포터즈와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이 꾸미는 공연, 아이들이 어른들로부터 듣고 싶은 메시지가 가득 담긴 박을 터뜨리며 박에서 나온 글을 어른들이 읽어주는 기념 퍼포먼스 등이 펼쳐져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임진묵 도 아동보호전문기관협회장은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꿈이다. 이를 짓밟는 학대가 근절돼야 한다”며 “아동학대 예방에는 심폐소생술처럼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닌, 일상에서 아이들의 표정, 몸짓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할 수 있는 것 아닐까 한다. 오늘 행사가 뜻 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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