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데미스 리본', 매력적 캐릭터 앞세워 흥행 기대감↑

조민욱 기자 2023. 11. 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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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하반기 선보이는 넷마블 신작 '데미스 리본'이 매력적인 캐릭터 중무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해당 게임은 특별한 힘을 가진 '커넥터(이용자)'가 세상의 혼돈과 멸망을 막기 위해 오파츠를 회수하는 모험을 그린 RPG로, 신화나 역사 속 영웅을 현대화한 매력적이고 다양한 '초월자(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박헌준 넷마블에프앤씨 PD는 "캐릭터들을 매력적으로 우리 스타일로 해석해서 궁금증을 유발하고 기대하고 재미를 주는데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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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준 넷마블에프앤씨 PD. 사진=넷마블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내년 하반기 선보이는 넷마블 신작 '데미스 리본'이 매력적인 캐릭터 중무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넷마블은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3 출품작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데미스 리본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오리지널 IP '그랜드크로스'를 기반으로 한 수집형 모바일 RPG다. 해당 게임은 특별한 힘을 가진 '커넥터(이용자)'가 세상의 혼돈과 멸망을 막기 위해 오파츠를 회수하는 모험을 그린 RPG로, 신화나 역사 속 영웅을 현대화한 매력적이고 다양한 '초월자(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커넥터와 함께 전투하는 초월자들은 각자의 매력적인 배경 스토리를 갖고 있다. 전투 시의 화려한 스킬, 초월기는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구현해 보는 재미와 함께 액션의 재미를 더한다.

현재 공개한 캐릭터는 '오딘', '셀레네', '오프네'를 포함한 14종으로,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모습을 나타낸다.

박헌준 넷마블에프앤씨 PD는 "캐릭터들을 매력적으로 우리 스타일로 해석해서 궁금증을 유발하고 기대하고 재미를 주는데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캐릭터 수집은 뽑기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캐릭터별 등급 체계도 도입한다. 박 PD는 "등급 체계는 일반 게임과 유사하지만 각 캐릭터별 등급 차이를 두지 않겠다는 기조가 있다"며 "모든 캐릭터를 최종 등급으로 키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미스 리본의 전투는 '보는 맛'을 살린 호쾌한 액션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초월자들의 설정을 고려해 전투에 배치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맞춰 스킬을 사용하거나, 타깃팅을 하는 등 전략적인 전투를 밀도있게 즐길 수 있다.

게임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는 수집 요소와 이벤트, 퍼즐 요소 등이 어우러진 '월드'다. 이용자는 월드에서 커넥터를 조종하면서 시나리오를 진행할 수 있다.

출시 계획과 관련해 박 PD는 "애니메이션 풍을 좋아하는 모든 권역이 타깃으로, 글로벌 동시 론칭을 고려해 전략을 구성할 예정"이라며 "애니메이션 풍 뿐만 아니라 게임성 자체가 난이도 높거나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층이 폭넓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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