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아파트 3채만 560억’ 지드래곤, 입 떡 벌어지는 재력 재조명

지드래곤 (사진=뉴스엔DB)

(사진=Mnet ‘TMI NEWS SHOW’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빅뱅 지드래곤(GD)의 재력이 재조명 됐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건설 중인 워너 청담 13층을 분양 받았다. 전용 74평형 단층 구조로, 분양가는 150억에서 180억 원에 달한다. 지드래곤은 앞서 보유한 아파트를 매각하지 않고 분양 대금을 완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고급 아파트만 3채를 보유한 다주태자로, 2013년에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포레를 30억 3000만 원에 매입했으며, 2021년에는 나인원한남 펜트하우스를 164억 원에 매입했다. 집 3채의 시세만 약 560억 원이다.

지드래곤은 저작권료에서도 높은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거짓말’, ‘Heartbreaker’, ‘크레용’ 등 빅뱅과 솔로 앨범 곡 대다수를 작사, 작곡 했으며 2017년, 2018년 작사부문 저작권료 1위를 차지했다. 이로 인한 연 수입은 약 14억 원 정도로 추정 됐다.

이 외에도 고가의 슈퍼카를 여러 대 보유하고 있으며,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원’도 운영하고 있다. 과거에는 약 10억 원의 건축비를 들여 지은 경기도의 한 펜션을 부모님에게 선물했고, 거울 1,200만 원, 선반 7,100만 원 등 자택 내부 인테리어 아이템들의 가격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지드래곤은 공식입장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으며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1월 10일 지드래곤 법률대리인은 “지드래곤은 최근 약 1년 5개월 동안 권지용은 염색 및 탈색을 한 적이 없다”라며 마약 여부 검사를 앞두고 제모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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