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 사하드림로에 '빛드림 우편함' 설치

태양광 우편함…안심 귀가·범죄예방 효과 기대

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 부산 사하구 등이 빛드림 우편함 준공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가 부산 사하구청, 사하경찰서,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하구 감천2동 사하드림로 천마마을에 태양광 '빛드림 우편함'을 설치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빛드림 우편함 설치는 사하구청이 추진하는 안심 귀갓길 조성사업 일환이다. 범죄위험도 예측 분석시스템을 이용, 취약지역을 선정하고 골목길 조도를 높여 안전 귀가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송흥복 부산빛드림본부장은 "천마마을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주민 노령화 심화로 범죄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라며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