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참 어렵다" 박나래, 할아버지 충고에 펑펑 울던 손녀..먹먹한 조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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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가 그 누구보다 각별하게 생각하던 할아버지를 떠나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나래와 할아버지의 각별한 가족애는 이미 방송으로도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손녀를 생각하는 박나래 할아버지의 마음이 재조명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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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스타뉴스에 "박나래가 지난 10월 3일 조부상을 당해 조용히 장례를 치렀다"고 밝혔다.
박나래의 할아버지는 지난달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 고인은 전남 무안군 삼향면 선영에 안장됐으며, 삼우제를 마친 박나래는 별다른 휴식 없이 방송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와 할아버지의 각별한 가족애는 이미 방송으로도 전해졌다.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할아버지가 아버지를 대신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손녀를 생각하는 박나래 할아버지의 마음이 재조명 되고 있다. 박나래는 2021년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조부모님을 뵙기 위해 고향을 찾았다.
당시 박나래는 유튜브 '헤이나래'에서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프로그램 하차 요구까지 빗발쳤다. 이 논란으로 그는 경찰 조사까지 받았다.
논란 이후 고향을 찾은 박나래에게 할아버지는 "대충 이야기 들었다"고 운을 뗐고, 박나래는 예상치 못한 언급에 "이야기 들으셨냐"며 멋쩍게 웃었다.
할아버지는 "사람은 미완성이라 100% 잘할 수가 없다. 잘할 수록 더 노력해야 한다. 남한테 나쁜 소리를 듣지 말아야 한다. 잘못한 건 시인을 하고, 극복하고, 노력해야 한다. 인생이 참 살기 어렵다"고 박나래에게 위로가 담긴 조언을 건넸다.
이에 박나래는 "더 반성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 실수 안 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참았던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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