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역이 공연장으로'…코레일,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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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7일 오후 부산역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국립경찰교향악단 초청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경찰교향악단은 '슬라브 무곡'·'탱고' 등 클래식 음악부터 'Hype Boy'·'Dynamite' 등 케이팝, '돌아와요 부산항에'·'부산갈매기' 등 트로트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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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7일 오후 부산역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국립경찰교향악단 초청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경찰교향악단은 '슬라브 무곡'·'탱고' 등 클래식 음악부터 'Hype Boy'·'Dynamite' 등 케이팝, '돌아와요 부산항에'·'부산갈매기' 등 트로트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연주했다.
한편 코레일은 열차 이용객의 색다른 즐거움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차역에서 전시·음악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문화행사'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시설공단이 함께 참여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한 공연에 철도역이 문화교류 공간으로써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이달 28일 부산에서 기쁨의 함성이 터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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