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보다 많은 모기...수치로도 증명 [Y녹취록]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진두 YTN 기상·재난 전문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모기가 곳곳에서 눈에 띄어요. 어떻게 된 일입니까?
◆김진두> 보통 서울시에서 모기를 실제로 채집하거든요. 그래서 모기가 어느 정도 늘었는지 체크를 하는데 보시죠. 8월달에 많고요. 9월에 조금 줄어들고 10월달에는 원래 더 줄어들어야 됩니다. 기온 자체가 낮아지니까요. 가을로 접어드니까. 그런데 10월에 오히려 늘었습니다.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10월달에 뭐가 나타났죠? 늦더위가 나타난 거죠. 늦더위가 나타났기 때문에 모기가 죽지 않고 살아 남은 거죠. 활동성도 좋아지는 거죠. 그리고 11월 초까지도 늦더위가 나타났잖아요. 그 영향이 나타나면서 아직까지 모기가 주변에 보이는 겁니다. 그런데 다행히 오늘, 내일 날씨가 추워지고요. 또 다음 주에도 그렇게 크게 온도가 올라가지 않는다면 모기의 습격에서부터 점차 벗어날 수 있을 겁니다.
대담 발췌: 장아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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