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직장인, 자기 계발비로 얼마?…51% "월 5만원 이내"[중기소식]

[서울=뉴시스] 뇌새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직장인 영어학습 선호도' 설문조사. (인포그래픽=위버스마인드 제공) 2023.11.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17일 중소기업계 소식.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작장인들이 학습 시 가장 선호하는 시간대는 '저녁'(63%), 학습 방법은 '온라인 강의'(40.1%)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어학 학습 브랜드 '뇌새김'을 운영하는 위버스마인드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뇌새김 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2030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선호하는 학습 시간대는 저녁 다음으로 '아침'(19.5%), '점심'(17.5%)이 뒤를 이었다. 선호하는 학습 방법으로는 온라인 강의 외에 '책·학습지'(30.3%), '학원'(12.8%) 등이 있었다. 자기 계발에 지출하는 월 평균 비용에 대한 질문에 35.3%가 '10만~15만원', 51.3%가 '5만원 이내'라고 답했다.

▲생성형 AI(인공지능) 챗봇 스타트업 에이아이라이크미는 끌림벤처스로부터 10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박하림 에이아이라이크미 대표는 "대화상대로 생성형 AI가 가지는 이점들을 고려했을때 가까운 미래에 AI와 사람 사이의 소통량이 사람들 간의 소통량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를 진행한 남홍규 끌림벤처스 대표는 "에이아이라이크미는 인간과 AI의 상호작용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액체생검 다중암 조기검사 기업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16~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미국암학회-대한암학회 공동 학술대회(AACR-KCA Joint conference)'에서 대장암 대상 항암후보물질 'EC-374H'의 효능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효능 평가 결과는 'EC-352H'와 'EC-374H'가 TP53 돌연변이에 의한 기존 치료법 불응성을 해결할 수 있는 후보물질임을 시사한다. 임상 진입 시 다양한 바이오 마커 돌연변이를 기준으로 분류한 코호트 분석 프로토콜을 수립할 때와 중개임상연구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연구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생활가전기업 콜러노비타는 2021년 대비 살균비데 판매 금액이 246% 증가했다고 공개했다. 또 12월까지 올해 살균비데 제품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8%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노비타는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needs)에 맞는 살균비데 개발과 성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노비타는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올해 연말까지 노비타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노비타 살균비데 시리즈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AI(인공지능) 투자일임 서비스 '핀트'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는 지난 9일 디셈버앤컴퍼니 사옥에서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투자청 등 경제사절단과 유럽 시장 진출 논의를 위한 만남을 가졌다.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루카스 야쿠보니스 최고사업책임자는 "핀트의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 서비스가 유럽시장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기술력과 혁신성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 핀트 서비스의 유럽진출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셈버앤컴퍼니와 리투아니아 관계자들은 핀트를 중심으로 한 AI 금융 투자 비즈니스를 유럽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힘을 모을 방침이다.

▲AI 보안기업 에버스핀은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주정부은행(Bank DKI)이 해킹방지 솔루션 에버세이프 모바일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에버스핀은 일본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 현지 메이저 금융사 14여곳에서 도입한 유일한 국내 보안기업이 됐다. 에버세이프는 해킹방지 소스코드를 무한대로 생성해 매일 새로운 보안코드가 동작하는 다이내믹(동적)보안솔루션이다. 실시간으로 보안 코드를 변경하는 방식으로 앱의 보안을 강화한다.

▲명상교육 스타트업 마인드풀니스코리아는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마인드풀 리트릿(Mindful Retreat)'을 출시하고 26일 열리는 1차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마인드풀니스 명상은 불교 명상법에서 종교적 부분을 제하고 현대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한국에서는 소위 마음챙김이라는 용어로 해석되고 있다. 캠프는 마인드풀니스코리아가 개발한 원데이(1 Day)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미각, 청각, 시각, 후각, 촉각 등 오감을 통한 다양한 체험으로 '알아차림(자각)'의 과정을 거치며 자기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장소는 경기 이천 마국산에 위치한 라드라비 리조트다.

▲아이허브는 자사의 PB(자체브랜드) 유산균 'CGN 락토비프'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1000만개를 넘어섰다고 공개했다. 자사의 대표 PB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이 선보인 프로바이오틱스 CGN 락토비프 전 제품이 출시 이후 지난 8월까지 총 1000만개 이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9월 실시한 창립 27주년 기념 할인 프로모션 기간에도 1분에 5개씩 팔혔다. 아이허브는 CGN락토비프의 전 세계 판매량 중 48% 이상이 한국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CGN 락토비프는 프리미엄급 활성 프로바이오틱 균주 8종을 함유하고 있다. 이중 포일로 캡슐이 개별 밀봉 포장 돼 있어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 변질 우려도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라이프·헬스케어 기업 라이온코리아가 자사 대표 위생 브랜드 '아이! 깨끗해(이하 아이깨끗해)' 리뉴얼(새단장)을 기념해 전국의 어린이집에 핸드워시 세트를 제공한다. 라이온코리아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협력해 지난 16일 약 3억6000만원 상당의 아이깨끗해 핸드워시 3만 세트 전달식을 열었다. 기부물품은 아이깨끗해 순 세트(용기 1개·리필 2개)다. 이달 중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추진하는 '어린이집안심보육꾸러미 사업'을 통해 3만개소에 달하는 전국 모든 어린이집에 배포될 예정이다.

▲골프토탈플랫폼 기업 골프존이 '2023 GTOUR 대상 인기상' 부문 사전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인기상 사전 투표는 6차 대회까지 누적 대상포인트 상위 선수와 추천·신인 선수를 포함해 남녀 각각 20명의 선수들이 후보에 올랐다. 1인 1회에 한해 최대 3명의 선수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남자부에서는 윤재인, 김홍택, 이성훈, 하기원, 공태현 등이다. 여자부의 경우 홍현지, 심지연, 한지민, 정다현, 김미림, 박단유, 정수빈 등이 있다. 투표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 교환권 20명, 아메리카노 교환권 20명이 지급된다.

▲유아 교구 쇼핑몰 보육사가 겨울방학을 맞아 1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2023 겨울방학책'을 무료로 배포한다. 겨울방학책은 만 2세부터 만 5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고 기록하도록 제작된 교육 자료다. 오리고 접는 소근육 놀이, 생각대로 그리고 표현하는 창의 놀이, 가족·또래·선생님과 추억 회상하기, 하루 하나씩 즐거운 방학 보내기를 특징으로 방학 시즌마다 출시됐다. 올해 겨울방학책은 보육사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휴롬은 지난 16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사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자사 원액기의 핵심 부품인 '멀티 스크루' 개발에 성공한 공로로 최고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했다. 멀티 스크루는 채소 과일을 저속으로 지그시 눌러 착즙하는 휴롬 원액기의 핵심 부품이다. 조립, 착즙, 세척 등 전 과정에서 기존 사용자의 불편함을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가 홍콩 '2023 코스모프로프&코스모팩 아시아 어워즈'에서 자사의 제품 '바텀스업 스틱'으로 '지속가능성' 부문 1위를 수상했다. 바텀스업 스틱은 기존 화장품 스틱 형태의 제품이 내용물을 완전히 사용하기 전 버려지곤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특허 출원한 기술로 내부 구조에 잔량이 남지 않도록 사용할 수 있다. 리필이 용이하고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효과도 있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지난 16일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글로벌 공급망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서는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화·다변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에서의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와 대응체계, 글로벌 공급망 실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주요 현안 관련 최신 동향·인사이트에 대해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진행된 총 여섯개의 세션에서 발표자들과 함께 국내외 기업의 공급망 리스크와 대응체계, 국가와의 협업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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