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상운임 2주째 하락…4주만에 다시 1000선 아래로

금준혁 기자 2023. 11. 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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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또다시 1000선 밑으로 하락했다.

1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SCFI는 전주 대비 30.32포인트(p) 하락한 999.92p로 집계됐다.

지난달 27일 1000선에 복귀한 SCFI는 11월에 내리 하락하며 4주만에 다시 1000선 밑으로 떨어졌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3달러 내린 2351달러, 서안은 147달러 하락한 169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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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FI 999.92p…전주 대비 30.32p 하락
13일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3.11.1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또다시 1000선 밑으로 하락했다.

1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SCFI는 전주 대비 30.32포인트(p) 하락한 999.92p로 집계됐다.

지난달 27일 1000선에 복귀한 SCFI는 11월에 내리 하락하며 4주만에 다시 1000선 밑으로 떨어졌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3달러 내린 2351달러, 서안은 147달러 하락한 1696달러를 기록했다.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37달러 떨어진 1147달러, 유럽 노선은 15달러 내린 707달러다. 중동 노선은 1271달러로 지난주보다 42달러 떨어졌다. 호주·뉴질랜드와 남미 노선은 각각 35달러, 45달러 오른 946달러와 2812달러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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