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윤병찬,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 우승

박윤서 기자 2023. 11. 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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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찬(14)이 '2023 한국프로골프(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윤병찬은 17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익산 코스(파72)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최종 2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취소되면서 1라운드 순위로 정상에 올랐다.

타이틀리스트의 후원으로 열리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는 지난 2020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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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수로 성장하는 데 큰 경험"
2위 15세 유민혁·공동 3위 17세 김도헌


[서울=뉴시스] 윤병찬(14)이 ‘2023 한국프로골프(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3.11.17. (사진=한국프로골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윤병찬(14)이 ‘2023 한국프로골프(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윤병찬은 17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익산 코스(파72)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최종 2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취소되면서 1라운드 순위로 정상에 올랐다.

윤병찬은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로 1위를 기록했다. 윤병찬은 장학금 100만원과 KPGA 준회원 자격을 얻었다.

경기 후 윤병찬은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어 매우 감격스럽다. 이번 우승이 자신감을 찾고 좋은 선수로 성장하는 데 큰 경험이 될 것"이라며 "쇼트 게임의 전체적인 능력을 더 보완해야 한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강력한 스윙과 쇼맨십을 보여주고 있는 장유빈을 롤모델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2위에 오른 유민혁(15)은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공동 3위 김도헌(17)은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을 받았다.

타이틀리스트의 후원으로 열리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는 지난 2020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소재 중·고등학교 남자 주니어 선수 총 136명이 출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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