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90대 노인…아궁이 앞 숨진 채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옥천에서 90대 노인이 아궁이 앞에서 불에 탄 상태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옥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1분쯤 옥천군 옥천읍 서정리의 한 주택 마당에서 90대 A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특별한 범죄혐의점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A씨가 아궁이에 불을 때다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옷을 통해 불이 옮겨붙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충북 옥천에서 90대 노인이 아궁이 앞에서 불에 탄 상태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옥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1분쯤 옥천군 옥천읍 서정리의 한 주택 마당에서 90대 A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A씨는 불을 피우는 가마솥 아궁이 앞에서 쓰러져 있었으며, 인근 도로 보수 공사를 위해 출근하던 인부가 A씨의 시신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마솥 앞에 사람이 불에 타 있다'는 첫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특별한 범죄혐의점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A씨가 아궁이에 불을 때다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옷을 통해 불이 옮겨붙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이티센그룹 시큐센, 3분기 매출 133억…전년비 18%↑
- SK스토아, 업계 최초 산자부 장관상 2회째 수상
- 넷플릭스 '광고형 요금제' DAU 7000만 넘었다
- 웅진식품, '유구 통합 물류센터' 건립
- 태양 코로나그래프, 국제우주정거장 설치 완료 [지금은 우주]
- 넥상스 그룹서 독립 '애지노드' 공식 출범
- DL이앤씨, '아크로 리츠카운티' 11월 분양
- KT, 수험생을 위한 혜택 모음 'Y수능 페스타' 진행
- LG에너지솔루션, '2024 파트너스 데이' 개최…"미래 전략·비전 공유"
- 한동훈 "민주당 '판사 겁박 시위', 대입 논술시험 끝나고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