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락에…항공주 '웃고' 정유·석유주 '울고'[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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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5% 가까이 급락한 가운데 항공주는 상승, 정유·석유주는 하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이들 종목의 주가 등락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항공사는 유가가 내리면 연료비 부담이 줄어들지만, 정유주는 가격 하락에 따른 이익 감소가 우려된다.
국제유가는 16일(현지시간) 5% 급락해 4개월 만에 최저로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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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국제 유가가 5% 가까이 급락한 가운데 항공주는 상승, 정유·석유주는 하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전일 대비 1130원(10.44%) 오른 1만1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티웨이항공(091810)은 전일 대비 170원(7.43%) 오른 2485원에 장을 마감했다. 진에어(272450)(4.99%), 대한항공(003490)(2.73%) 에어부산(298690)(0.82%) 등이 상승했다.
반면 정유주는 하락했다. S-Oil은 전일 대비 1200원(1.74%) 떨어진 6만7800원에 거래됐다. GS칼텍스의 지주사인 GS(078930)는 0.82%, SK이노베이션(096770)은 1.95% 내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흥구석유(024060)가 전일 대비 5.32% 내렸다.
이들 종목의 주가 등락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항공사는 유가가 내리면 연료비 부담이 줄어들지만, 정유주는 가격 하락에 따른 이익 감소가 우려된다.
국제유가는 16일(현지시간) 5% 급락해 4개월 만에 최저로 주저앉았다. 북해 브렌트유는 3.76달러(4.63%) 하락한 배럴당 77.42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원유(WTI) 선물은 3.76 달러(4.9 %) 급락해 배럴당 72.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원유 재고가 증가하고 산업 생산이 감소하며 수요가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에 유가는 7월 초 이후 최저로 내려왔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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