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루이 비통, 11월 17일 팝업 레스토랑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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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이 11월 17일, 한식의 지평을 넓힌 국내 최정상 셰프들과 함께 한국에서의 네 번째 팝업 레스토랑 '우리 루이 비통(Woori Louis Vuitton)'을 오픈한다.
'우리 루이 비통'은 요리부터 인테리어, 디테일한 소품까지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 다양한 한국의 문화 요소들을 녹여냈다.
한국에서의 네 번째 팝업 레스토랑에서는 한국 고유의 맛과 문화를 재해석한 셰프들의 색다른 조화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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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한식공간'의 조희숙 셰프, '온지음'의 조은희 및 박성배 셰프,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 '리제(Lysee)'의 이은지 셰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셰프들의 환상적인 하모니와 함께, 루이 비통의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탄생한 인생에 단 한 번뿐인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자연에서 오는 한국의 전통 색상인 '쪽빛'을 테마로 전개되며, 한지의 질감을 표현한 천장 장식과 쪽빛으로 포인트를 준 우드톤의 벽 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탄생했다.
또한, 떡에 새기는 무늬로 모든 일이 뜻대로 잘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은 떡살 문양을 로고로 활용하고, 문(門)을 꽃무늬로 장식하는 '꽃살문' 문양에 루이 비통 고유의 모노그램 플라워 패턴을 적용하는 등 한국의 전통을 루이 비통 스타일로 재해석해 '우리 루이 비통'의 협업에 대한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외에도 한국의 전통적인 도자기 식기와 전통 문양을 접목한 냅킨 홀더 등 디테일한 부분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음식을 다 같이 나눠먹는 풍습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된 '우리 한 입 거리' 메뉴로는 한식공간의 '감태 다식', 온지음의 '곶감 치즈' 및 '새우포'를 비롯해 밍글스의 '송로버섯 닭꼬치' 등이 제공된다.
런치와 디너 코스에서는 한식공간이 제철 나물과 함께 선보이는 '전병'과 온지음의 '백화반', 금태 및 캐비아를 곁들인 밍글스의 '어만두'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한국배 타르트', '유자 약과' 등으로 한식 디저트의 매력을 전하는 이은지 셰프는 "한국 재료와 프렌치 테크닉을 조화롭게 어울렀다"고 강조했다.
'우리 루이 비통'은 11월 17일부터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루이 비통 메종 서울(Louis Vuitton Maison Seoul)'에서 진행된다. '우리 루이 비통'의 런치, 테이스팅 및 디너 코스는 모두 예약제로 운영되며,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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