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과 11 기념' 손기정 마라톤 대회에 1만2000명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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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손기정 탄생 111주년과 제11회 베를린 올림픽 제패 87주년을 기념하는 마라톤 축제 '2023 손기정 평화 마라톤 대회'가 오는 19일 서울 상암월드컵 공원에서 열린다.
대회는 손기정기념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대한체육회 등이 후원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코로나와 경기 침체 등에 따른 사회 및 개인의 위기를 일상 생활 속 달리기 활동을 통해 극복하자는 취지를 담은 대회"라며 "생활 체육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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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손기정 탄생 111주년과 제11회 베를린 올림픽 제패 87주년을 기념하는 마라톤 축제 '2023 손기정 평화 마라톤 대회'가 오는 19일 서울 상암월드컵 공원에서 열린다. 대회는 손기정기념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대한체육회 등이 후원한다.
이 대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손기정 옹의 도전 정신과 평화 정신을 계승하자는 취지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방 및 해외 참가자를 위해 온라인(마라톤 앱) 코스도 병행해 열린다.
종목은 풀 코스와 하프 코스, 10km, 5km, 비대면 온라인 10km로 운영한다. 10km 6947명, 하프 코스 2616명, 5km 1591명, 풀 코스 658명, 온라인 127명 등 1만2000여 명 시민이 참가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3000여 명 늘어난 규모다.
대회 당일 오전 8시 2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월드컵 경기장 사거리에서 구룡 사거리, 가양대교를 거쳐 가양역 사거리에 이르는 구간은 단계 별로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곳곳이 전쟁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 평화를 주제로 하는 특별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특별전에는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 등 동유럽 4개국 대사관이 참여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코로나와 경기 침체 등에 따른 사회 및 개인의 위기를 일상 생활 속 달리기 활동을 통해 극복하자는 취지를 담은 대회"라며 "생활 체육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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