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와 나' PD "양방언 음악감독과 협업 영광…페이 정리 전에 승낙"[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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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와 나' 이큰별 PD가 '차마고도' 음악감독 양방언과 협업한 소감을 밝혔다.
'고래와 나'에는 다큐멘터리 '차마고도', 평창 동계 올림픽의 음악감독 양방언이 참여했다.
이 PD는 "왜 바로 하게 됐냐고 물어보니, 양 감독님이 십여년 전에 '차마고도'를 제안받을 때 느낌을 '고래와 나' 다큐멘터리에서 받았다고 하셨다, 개인적으로는 거장 음악감독님과 다큐멘터리를 하게 돼서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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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안은재 기자 = '고래와 나' 이큰별 PD가 '차마고도' 음악감독 양방언과 협업한 소감을 밝혔다.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연출 이큰별, 이은솔) 제작발표회가 인천 중구 운서동 파라다이스 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한지민, 박해수, 홍정아 작가, 이큰별 PD, 이은솔 PD가 참석했다.
'고래와 나'에는 다큐멘터리 '차마고도', 평창 동계 올림픽의 음악감독 양방언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큰솔 PD는 이와 관련 "PD 준비생일 때 다큐멘터리 '차마고도'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며 "언젠가 큰 규모의 다큐멘터리하면 양방언 감독님을 모시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을 한다고 하시고, 거장이 돼서 제가 범접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라면서도 "제안을 정돈해서 드렸는데 30분, 1시간 뒤에 바로 하겠다고 하시더라, 페이 정리도 되지 않은 상황에 승낙하셔서 놀랐다"라고 회상했다.
이 PD는 "왜 바로 하게 됐냐고 물어보니, 양 감독님이 십여년 전에 '차마고도'를 제안받을 때 느낌을 '고래와 나' 다큐멘터리에서 받았다고 하셨다, 개인적으로는 거장 음악감독님과 다큐멘터리를 하게 돼서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지의 동물 고래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는 배우 한지만과 박해수가 내레이터로 참여했으며 오는 18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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