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경승위원회, “소외이웃들 겨울철 따뜻하게 지내길”
박석원 기자 2023. 11. 17. 16:05
“부처님의 자비가 어렵고 힘든 소외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행복의 사랑 불씨가 되길 바랍니다.”
안성경찰서 산하 경승위원회가 관내 소외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이 가득 담긴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안성시는 위원회가 김보라 안성시장을 방문,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소외이웃들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며 연탄 1만장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연탄은 위원회에 소속된 영평사 정림 스님을 비롯해 경수사, 금수사, 운수암 자비사 등 11개 사찰 스님들이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자비로 구매해 전달했다.
위원회의 따뜻한 참 사랑은 수년간 이어오고 있으며 시는 위원회가 전달한 기부품을 홀로 사는 노인 등 난방 취약계층 25가구에 각각 400장씩 전달할 방침이다.
김 시장은 “소외이웃들이 엄동설한 동장군을 물리 칠 수 있도록 사랑의 온기를 잘 전달하겠다. 부처님의 자비가 소외이웃들에게 행복과 희망의 불씨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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