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오스테리아 다 마시모 보투라 서울, 홀리데이 신메뉴 공개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2023. 11. 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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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의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구찌 오스테리아 다 마시모 보투라 서울(Gucci Osteria da Massimo Bottura Seoul)'이 다가오는 연말을 기념해 신메뉴를 공개했다.

이번 신메뉴는 이탈리아의 다양한 지역에서 연말 시즌 즐기는 전통 요리를 재해석한 이탈리안 컨템포러리 메뉴들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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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스토카피소 알 안코네타나(Stoccafisso all'Anconetana)와 카피토네 델라 비질리아(Capitone della Vigilia)/사진제공=구찌(Gucci)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의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구찌 오스테리아 다 마시모 보투라 서울(Gucci Osteria da Massimo Bottura Seoul)'이 다가오는 연말을 기념해 신메뉴를 공개했다.

이번 신메뉴는 이탈리아의 다양한 지역에서 연말 시즌 즐기는 전통 요리를 재해석한 이탈리안 컨템포러리 메뉴들로 선보인다. 전형규 셰프와 다비데 카델리니 셰프는 이번 신메뉴를 통해 포근한 연말, 마법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탈리아의 다양한 지역에서 즐기는 연말 전통 음식에서 영감 받은 이번 신메뉴 중 '스토카피소 알 안코네타나(Stoccafisso all'Anconetana)', '카피토네 델라 비질리아(Capitone della Vigilia)'와 '판포르테(Panforte)'가 눈에 띈다.

(왼쪽부터)판포르테 (Panforte)와 비텔로 토나토(Vitello Tonnato)/사진제공=구찌(Gucci)
'스토카피소 알 안코네타나(Stoccafisso all'Anconetana)'는 이탈리아 마르케 지역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즐겨 사용하는 식재료인 대구를 재해석한 파스타 요리다.

마르케 지역에서는 가장 오래된 조리법으로써 소금에 절인 말린 대구를 주로 사용하는데, 구찌 오스테리아 다 마시모 보투라 서울에서는 대구를 얼렸다가 건조하는 과정을 여러 번 거쳐서 만든 황태를 크림에 졸인 후 부드러운 식감을 더했다.

또한 황태 보푸라기는 가니쉬로 사용하고 자투리는 소스로 활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충실히 구현하고, 낭비되는 재료 없이 완성했다.

토르텔리니 인 브로도 디 카포네 (Tortellini in Brodo di Cappone)와 카르보나다 알라 발도스타나(Carbonada alla Valdostana)/사진제공=구찌(Gucci)
'카피토네 델라 비질리아(Capitone della Vigilia)'는 이탈리아 캄파니아 지역에서 연말 전통 요리에 즐겨 활용하는 식재료인 장어를 한국의 식재료와 함께 선보이는 요리다.

장어는 포도를 으깨 만든 소스인 사바를 바른 후 구워 내 특별한 맛을 구현해 냈다. 사이드는 캄파니아 지역의 전통 페이스트리인 '피자 디 스카롤라(Pizza di Scarola)'를 재해석해, 아삭한 식감의 한국 얼갈이 배추 위에 잣, 건포도, 멸치와 함께 선보인다.

다음으로 '판포르테(Panforte)'는 이탈리아 시에나 지역의 전통적인 디저트이자 과일 케이크의 일종인 판포르테를 재해석한 것이다. 시에나식 판포르테의 정통 레시피를 구찌 오스테리아 다 마시모 보투라 서울 스타일로 재해석해 아몬드 무스, 시나몬 아이스크림, 비스코티를 사용해 완성했다.

이번 신메뉴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캐치 테이블을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다. 또한, 여덟 가지 테이스팅 코 스 및 아라카르트(a la carte)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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