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치킨 신메뉴 출시한 BBQ… 1달 만에 100만 마리 팔았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리뉴얼 양념치킨이 출시 1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마리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별 판매량 환산 시 매일 3만 마리 이상 판매됐으며, 현재까지 출시한 신제품 중 최단기간 최고 판매기록을 달성했다고 한다.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메뉴 중 양념치킨 판매 비중이 리뉴얼 이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2030 세대 주문이 주를 이뤘고 여성 소비자들의 비중이 높았다고 한다.

BBQ가 새롭게 선보인 양념치킨은 기존과 달리 사과 퓨레, 당근, 양파 등 천연재료로 건강한 단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천연재료와 향신료 등을 넣어 감칠맛을 높인 것이 가장 큰 변화다.

BBQ 관계자는 "기존 양념치킨에 대한 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리뉴얼했다. 후라이드 시장을 선점하는 황금올리브치킨과 더불어 양념치킨의 시장에서도 선도적 입지를 굳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