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의사 처방전 없는 긴급피임약 28일부터 시험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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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는 임신을 막는 긴급피임약에 대해 의사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적정하게 판매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일본약사회가 오는 28일부터 시험판매를 시작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약사회는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이같은 조사 연구를 위탁받고 전국 150여개 조제약국에서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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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미만, 임신부, 남성 등에는 판매 불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원치 않는 임신을 막는 긴급피임약에 대해 의사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적정하게 판매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일본약사회가 오는 28일부터 시험판매를 시작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약사회는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이같은 조사 연구를 위탁받고 전국 150여개 조제약국에서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긴급피임약 가격은 7000~9000엔(약 6만~8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긴급피임약은 성폭력이나 피임 실패 등으로 인한 원치 않는 임신을 막기 위한 약으로 성관계 72시간 이내 복용으로 임신을 막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판매 대상은 임신 우려가 있는 여성으로 건강보험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약사 앞에서 직접 약을 복용해야 한다.
16세 미만 미성년자에게는 약을 판매하지 않는다. 16세와 17세의 경우에도 보호자 동반이 필요하다. 이미 임신한 여성이나 대리인, 남성에게는 판매하지 않는다.
또 독실(개인 공간)을 갖추고 프라이버시 유지 등의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약국에서 판매가 실시될 예정이며, 일본약사회는 해당 약국 리스트를 홈페이지에 게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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