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계 '원칙과상식'…"인요한과 경쟁하는 민주당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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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 모임 '원칙과상식'이 "민주당의 혁신 브랜드는 없다"며 "혁신은커녕 거대야당 프레임에 갇혀 윤석열정부 폭정과 무능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원칙과상식은 이날 오후 입장문에서 "국민의힘의 혁신브랜드는 인요한 위원장"이라며 "인요한과 경쟁하는 민주당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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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 모임 '원칙과상식'이 "민주당의 혁신 브랜드는 없다"며 "혁신은커녕 거대야당 프레임에 갇혀 윤석열정부 폭정과 무능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원칙과상식은 이날 오후 입장문에서 "국민의힘의 혁신브랜드는 인요한 위원장"이라며 "인요한과 경쟁하는 민주당이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좌충우돌하며 진행하지 못한 민주당 혁신은 총선승리를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며 "원칙과상식이 민주당 혁신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 민주당을 민주당답게 원상복귀하는데 동력이 되겠다"고 했다.
또한 "원칙과상식의 민주당 혁신 의제 발굴은 인요한 위원장에 뒤지지 않는 소명과 열정으로 시작하겠다"며 "당 지도부는 (발굴한 의제를) 신속히 논의하고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원칙과상식은 비명계로 분류되는 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 의원이 활동하는 민주당 원내 모임으로 전날 출범했다. 전날 출범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개딸('개혁의 딸'을 줄인 것으로 이 대표 강성 지지자를 이르는 말)에 당 지도부가 엄중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원욱 의원은 필요한 조치로 "첫째, 가짜뉴스의 진원지인 '재명이네 마을' 팬카페 이장직을 사퇴하는 것이고 둘째, 강성 팬덤 유튜버들이 주도하는 채널에 정치인들의 출연을 금지, 만일 출연하면 총선, 경선, 공천 과정에서 불이익을 주는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라며 "개딸들과 강성 팬덤과의 단절, 결별이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고 했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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