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강두 '영화로 만들려고' 촬영 시작…내년 하반기 공개

손정빈 기자 2023. 11. 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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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방은희와 강두가 주연한 영화 '영화로 만들려고'가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

'영화로 만들려고'는 왕년에 TV 드라마 조연 배우로 활동하다가 은퇴한 뒤 시한부 선고를 받고 죽기 전에 인생 마지막 불꽃을 태워보려는 '홍미란'과 한 때 잘나갔지만 이제는 별 볼 일 없어진 영화 프로듀서 '송 PD'의 이야기를 그린다.

방은희가 홍미란을, 강두가 송 PD를 연기했다.

연출은 2018년 전주국제영화에서 '성혜의 나라'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받은 정형석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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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방은희와 강두가 주연한 영화 '영화로 만들려고'가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

'영화로 만들려고'는 왕년에 TV 드라마 조연 배우로 활동하다가 은퇴한 뒤 시한부 선고를 받고 죽기 전에 인생 마지막 불꽃을 태워보려는 '홍미란'과 한 때 잘나갔지만 이제는 별 볼 일 없어진 영화 프로듀서 '송 PD'의 이야기를 그린다. 방은희가 홍미란을, 강두가 송 PD를 연기했다. 연출은 2018년 전주국제영화에서 '성혜의 나라'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받은 정형석 감독이 맡았다. 이와 함께 최홍일·변서윤·권태원 등이 출연한다.

'영화로 만들려고'는 이달 말 촬영을 마칠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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