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브랜드 아파트, 줍줍 인기…정당계약 앞둔 단지에 수요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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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브랜드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많은 관심이 몰리면서 정당계약을 앞둔 단지에 당첨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청약 경쟁률이 낮아져 무순위청약을 받는 단지들도 나오고 있지만 무순위에서 여전히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최근 무순위 청약 및 계약을 거치면서 완판됐고, 경기 광명에서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가 무순위 계약 5일만에 모든 가구가 팔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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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 아이파크 자이' 계약 방문 예약 서버…당첨자 몰려 한때 다운 되기도
최근 서울 브랜드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많은 관심이 몰리면서 정당계약을 앞둔 단지에 당첨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청약 경쟁률이 낮아져 무순위청약을 받는 단지들도 나오고 있지만 무순위에서 여전히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5일 무순위(1차) 청약(줍줍)을 받은 '보문센트럴아이파크'가 24가구(전용 76㎡) 모집에 1926명이 몰리면서 80.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9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이어 무순위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것이다.
또 지난달 무순위 청약을 받은 구로구 개봉동의 '호반써밋 개봉'도 최고 52.29대 1, 평균 14.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 역시 9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5.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을 기록한 바 있다.
무순위 청약을 거치면서 완판 단지도 속속 나오고 있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최근 무순위 청약 및 계약을 거치면서 완판됐고, 경기 광명에서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가 무순위 계약 5일만에 모든 가구가 팔려나갔다.
업계관계자는 "서울에서 공급된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무순위 청약을 거치면서 상당수가 완판돼 왔고, 프리미엄까지 형성돼 왔다"며 "내집 마련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은 단기적 관점이 아닌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계약을 앞둔 이문 아이파크 자이 당첨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무순위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보문센트럴아이파크 인근지역에 위치한 데다 지난 청약에서 78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무려 1만 4000여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특히 해당지역(서울) 거주자가 청약자의 약 80% 정도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청약에 나섰다.
분양 관계자는 "원활한 정당계약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방문예약 첫날 서버가 다운됐을 정도로 당첨자들의 계약에 대한 의지가 높았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역세권 대단지에 최근 지속되고 있는 분양가 인상과 내년부터 서울 새 아파트 입주가뭄 등으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총 4321가구로 1만 4000여 가구가 조성되는 이문휘경뉴타운 최대 규모다. 서울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초역세권 입지인 데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천장산과 중랑천 등도 가까이 있어 이문·휘경뉴타운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문초, 석관중, 석관고, 경희중, 경희고 등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인근으로 한국외대, 경희대, 한예종, 카이스트 서울캠퍼스 등이 밀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 정당계약은 오는 20일(월)~24일(금)까지 진행되며, 오는 24일까지 당첨자 정당계약 방문예약제를 진행 중이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계약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계약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LG전자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 LG전자퓨리케어공기청정기, LG전자울트라HD TV, LG스탠바이미GO, 삼성전자 비스포크냉장고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견본 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1단지와 2단지가 2025년 11월, 3단지가 2026년 5월 예정이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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