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제유가 급락에 정유주 내리고 항공주 오르고(종합)

임은진 2023. 11. 17.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유가가 5% 가까이 급락하면서 17일 정유주는 내리고 항공주는 올랐다.

정유주인 S-Oil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74% 내린 6만7천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76달러(4.6%) 내린 배럴당 77.42달러로 마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국제유가가 5% 가까이 급락하면서 17일 정유주는 내리고 항공주는 올랐다.

정유주인 S-Oil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74% 내린 6만7천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GS칼텍스의 지주사인 GS와 SK이노베이션도 각각 0.82%, 1.95% 하락했다.

반면 항공주는 올라 대한항공은 2.73% 상승한 2만2천550원에 거래를 마쳤고, 제주항공 10.44%, 티웨이항공 7.34%, 진에어 4.99% 등도 올랐다.

앞서 국제유가가 경기 둔화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전날(현지시간) 5% 가까이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 종가는 배럴당 72.90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3.76달러(4.9%) 하락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76달러(4.6%) 내린 배럴당 77.42달러로 마감했다.

WTI와 브렌트유 가격 모두 지난 7월 6일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engin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