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ADD, 6G 위성통신 기술 협력

정인선 기자 2023. 11. 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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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위성통신 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ETRI는 17일 ETRI 대회의실에서 ADD와 업무 협약을 맺고 IT·국방기술의 융합을 통한 연구 역량 강화, 정보 교환,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우주기술 분야 협력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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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승(왼쪽) 국방과학연구소 소장과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이 17일 오전 10시 ETRI 대회의실에서 위성통신 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위성통신 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ETRI는 17일 ETRI 대회의실에서 ADD와 업무 협약을 맺고 IT·국방기술의 융합을 통한 연구 역량 강화, 정보 교환,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우주기술 분야 협력 등을 약속했다.

현재 공동 추진하고 있는 초소형위성체계개발 사업,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 등을 공고히 하는 한편, 저궤도 위성통신 관련 협력도 본격 추진한다.

박종승 ADD 소장은 "ADD는 초소형 위성, 한국형 저궤도 전술위성군 등 국방 우주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 중"이라며 "민·군 협력을 통해 우주기술 경쟁력를 확보하고 국방·안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방승찬 ETRI 원장도 "6G 통신은 지상과 위성이 통합되는 서비스로 차츰 커지면서 다양한 서비스로 발전할 것이고, 유사시에는 저궤도 위성의 활용성이 더욱 높을 것"이라며 "6G 위성통신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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