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 올해 첫 함안단감 수출 선적식…필리핀에 7.6t

(함안=연합뉴스) 경남 함안군은 지난 16일 칠북면 소재 탑프루트 영농조합법인에서 올해 첫 단감 수출 선적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단감 공선회 및 수출농업 단지에서 생산·선별한 함안 단감 7.6t이 필리핀으로 수출된다.

이달 하순에는 말레이시아 수출을 앞두고 있다.

함안 단감이 주로 생산되는 칠북면과 칠서면은 일조량이 좋고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다.

올해는 봄철 저온과 여름철 잦은 강우로 낙과와 탄저병 발생이 급증해 단감 수확량이 많이 감소했으나,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물량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농산물의 수출 촉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함안군, 내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창원=연합뉴스) 함안군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내달 1일까지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일반형 일자리 분야 29명(전일제 20명, 시간제 9명), 복지 일자리 분야 43명(환경정비 30명,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13명), 특화형 일자리 분야 5명(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등 3개 분야 총 77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함안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 중 보조인 도움 없이 업무수행이 가능한 사람이 참여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피부양자 및 임의계속가입자 제외),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 참여한 자 등은 일부 신청에서 참여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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