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하면 NCT 127 콘서트…오늘 서울서 세 번째 투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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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시티 일이칠(NCT 127)'이 세 번째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이날부터 19일까지·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투어 '네오 시티 : 서울 – 더 유니티(NEO CITY : SEOUL – THE UNITY)'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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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엔시티 일이칠(NCT 127)'이 세 번째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이날부터 19일까지·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투어 '네오 시티 : 서울 – 더 유니티(NEO CITY : SEOUL – THE UNITY)'를 펼친다.
특히 이번 공연은 NCT 127이 작년 10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공연 이후 1년1개월 만에 펼치는 국내 단독 콘서트다.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동시 접속 486만 트래픽을 기록하며 6회 공연 모두 매진을 달성했다. 추가로 오픈한 시야제한석까지 순식간에 다 팔렸다.
SM은 "이번 콘서트는 첫 투어 '디 오리진(THE ORIGIN)'과 두 번째 투어 '더 링크(THE LINK)'를 거쳐 팬들과 완전히 하나된 NCT 127이 새로운 챕터로 나아가는 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만큼, '디 오리진'과 '더 링크' 공연의 콘셉트를 모두 아우르는 연출을 선보인다"고 예고했다.
NCT 127은 공연을 앞두고 "항상 투어의 첫 공연을 겨울에 하게 되는 것 같은데, 계절이 주는 설렘처럼 저희 공연이 시즈니(팬덤 별칭)에게 특별하고, 기분 좋은 설렘이 되길 바란다"면서 "또 겨울하면 NCT 127의 콘서트가 떠오를 수 있을 만큼 멋진 공연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시즈니가 즐겁고 행복하게 즐겨 주시면 좋겠다. 이번 겨울은 공연을 시작으로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게 만들어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NCT 127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 도쿄, 오사카, 나고야를 순회하는 일본 돔투어, 자카르타, 불라칸, 방콕, 마카오 등에서 세 번째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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