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와 나' 한지민 "고래쇼 보다가 '고래와 나' 섭외 전화 받아"

김진석 기자 2023. 11. 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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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와 나' 한지민이 섭외 비하인드를 밝혔다.

17일 오후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교양프로그램 '고래와 나' 제작발표회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진행됐다.

'고래와 나'는 눈앞에 펼쳐지는 경이로운 고래의 세계와, 고래의 삶과 죽음으로 드러나는 지구의 위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이날 한지민은 '고래와 나' 내레이터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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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고래와 나' 한지민이 섭외 비하인드를 밝혔다.

17일 오후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교양프로그램 '고래와 나' 제작발표회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한지민, 박해수, 홍정아 작가, 이큰별 PD, 이은솔 PD가 자리에 참석했다.

'고래와 나'는 눈앞에 펼쳐지는 경이로운 고래의 세계와, 고래의 삶과 죽음으로 드러나는 지구의 위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내레이션은 한지민과 박해수가 담당하며, 음악 감독은 양방언 PD가 맡았다.

이날 한지민은 '고래와 나' 내레이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다큐멘터리가 처음은 아니다. 내레이터로 몇 번 참여한 적이 있다. 근래에 환경적인 문제에 관심이 있었고, 고래라는 동물에 대한 관심도 있었다. 저 역시 호기심이 많아서 지구상 문제를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 박해수와는 같은 회사다. 그래서 같은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함께 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다. 흔쾌히 참여했다"

이어 그는 "제가 얼마 전 조카들과 호주에서 고래쇼를 봤다. 어릴 땐 마냥 즐거웠는데, 어른이 되니 고래가 가엾더라. 그때 섭외 전화를 받았다. 정말 신기하고 운명적이라 생각했다. 실제로 녹음을 하면서 놀라운 점이 많았다"라며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4부작 '고래와 나' 1부 '머나먼 신비'편은 오는 18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고래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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