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작가 욘 포세의 작품 세계는?…22일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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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노르웨이 극작가 욘 포세(Jon Fosse)의 문학 세계를 한국에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주관하는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북유럽 현대문학의 거장인 노르웨이 극작가 욘 포세의 작품 세계를 한국 독자들과 일반인들에게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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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노르웨이 극작가 욘 포세(Jon Fosse)의 문학 세계를 한국에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주한스웨덴대사관과 한국비교문학회는 오는 22일(수) 오후 5시 서울대학교 문화관 중강당에서 '2023년 노벨문학상 심포지엄 - 수상자 욘 포세'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주관하는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북유럽 현대문학의 거장인 노르웨이 극작가 욘 포세의 작품 세계를 한국 독자들과 일반인들에게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스웨덴 한림원이 '말할 수 없는 것들에 목소리를 부여한 혁신적인 희곡과 산문'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한 욘 포세는 이미 2010년 국제입센상을 받으며 희곡 『인형의 집』으로 유명한 노르웨이 출신의 세계적인 극작가 헨릭 입센(1828-1906) 이후 최고의 극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심포지엄은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의 개회사와 한국비교문학회장인 이형진 숙명여대 교수의 축사에 이어, 이 교수 사회로 스웨덴 우메오대학교의 후아니따 벨레스 올리베라 교수의 욘 포세 소개, 스웨덴 스톡홀름대학에서 20세기 대표 극작가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포세 작품도 번역한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칸디나비아어과 홍재웅 교수의 포세 작품 세계 소개, 그리고 포세 작품을 국내에서 번역·출판한 민음사 해외문학팀 이정화 차장의 포세 작품의 국내 출판과 수용을 주제로 한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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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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