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경총 회장, ‘APEC 정상과의 대화’ 참가

정승환 전문기자(fanny@mk.co.kr) 2023. 11. 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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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등 민간외교활동을 펼쳤다.

경총은 손 회장이 15~17일 ABAC(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한국 경영계 대표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정재계 인사들과 역내 경제협력과 지속가능성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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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등 민간외교활동을 펼쳤다.

경총은 손 회장이 15~17일 ABAC(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한국 경영계 대표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정재계 인사들과 역내 경제협력과 지속가능성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손 회장은 16일 ‘APEC 정상과의 대화’에서 일본, 뉴질랜드, 필리핀, 브루나이 정상들과 지속가능성장과 탄소중립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일본은행 부총재를 역임한 나카소 히로시 다이와종합연구소 이사장과 코쿠부 후미야 마루베니 회장, 매트 머레이 미국 APEC 대사 등과 만나 2030 부산엑스포 유치와 2025년 한국이 의장국인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지역 21개 회원국이 모이는 경제협력체다. ABAC은 1996년 APEC 필리핀 정상회의 때 설립된 민간 자문기구다.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APEC 정상과의 대화를 통해 역내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손경식 경총 회장(왼쪽)과 매트 머레이 미국 APEC 대사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PEC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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