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인 서울' 임수정 "이동욱과 다른 장르로 또 만나고파" [인터뷰 스포]

서지현 기자 2023. 11. 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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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인 서울' 임수정이 이동욱과 호흡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싱글 인 서울'(연출 박범수·제작 디씨지플러스) 주연 배우 임수정 인터뷰가 진행됐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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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인 서울 임수정 인터뷰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싱글 인 서울' 임수정이 이동욱과 호흡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싱글 인 서울'(연출 박범수·제작 디씨지플러스) 주연 배우 임수정 인터뷰가 진행됐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다.

이날 임수정은 "저희끼리 '싱글 인 강릉' '싱글 인 제주' '싱글 인 경주' 이렇게 하자는 이야기를 했다. '비포 선라이즈' 시리즈처럼 10년 뒤에 만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상상해 봤는데 꽤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로맨스 장르에선 정확한 결론과 확실함을 주는 것보단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더 재밌을 것 같다"며 "'싱글 인 강릉' '싱글 인 경주' 시리즈로 이동욱과 또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임수정은 "같이 연기 호흡을 해보니까 이동욱은 정말 장르를 넘나드는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훌륭한 베테랑 배우"라며 "이런 로맨스 장르도 좋고, 아니면 다른 장르의 작품에서도 만나고 싶다. 그땐 굳이 로맨스로 만나지 않아도 같은 팀으로서 뭔가를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싱글 인 서울'은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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